연금저축펀드 추천 하는 이유(IRP 차이점 및 장단점 비교)
연금저축펀드 추천 하는 이유(IRP 차이점 및 장단점 비교)
한국 사회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후 대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국민들의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해 연금저축펀드와 개인형 퇴직연금(IRP)에 각종 세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 두 상품의 특징과 차이점, 장단점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연금저축펀드와 IRP 비교
연금저축펀드와 IRP는 증권사에서 개설 가능한 개인연금 상품입니다.
두 상품 모두 연간 납입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하고 펀드나 ETF 등에 투자할 수 있죠. 하지만 몇 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구분 | 연금저축펀드 | IRP/퇴직연금 |
가입대상 | 제한 없음 | 근로자 또는 자영업자 |
주식 투자 비율 | 100%까지 주식투자 가능 | 70%만 주식투자 가능 |
IRP/퇴직연금의 단점은 근로자 또는 자영업자만 가입이 가능하고, 주식 비중이 70% 수준밖에 투자가 안됩니다.
나머지 30%의 경우 안전자산인 채권, 예금 등에 투자해야하는 점은 적극적인 투자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조금 아쉬운 점입니다.
연금저축펀드와 IRP의 장점
1. 세액공제 혜택
연금저축펀드와 IRP에 납입한 금액은 연 최대 900만원(연금저축 600만원)까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습니다.
예를 들어 연 총급여 5500만원 이하인 경우 연금저축에 600만원 납입 시 99만원, 5500만원 초과시에는 79만원의 세액공제를 받게 되는 셈이죠. 투자 관점에서 보면 연 16.5%의 수익을 거둔 효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과세이연 및 저율과세
연금저축이나 IRP로 해외 ETF에 투자할 경우 일반 계좌와 달리 배당소득세 15.4%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매매차익과 배당금을 100% 재투자할 수 있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죠. 연금 수령 시에도 연령에 따라 3.3~5.5%의 저율과세 혜택을 받게 됩니다.
3. 분리 과세
55세 이후 연금으로 연 1500만원 이하 수령 시 연령별 3.3~5.5% 분리과세 됩니다. 1500만원 초과분은 종합소득세나 16.5% 분리과세 중 선택할 수 있어 절세에 유리합니다.
연금저축펀드와 IRP의 단점
1. 장기 납입 필요
중도 인출이나 해지 시 세제 혜택이 없어지고 패널티가 부과되므로, 노후자금 마련이 주목적이 아닌 경우에는 부적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사회초년생이나 목돈이 필요한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2. 투자 위험 존재
펀드나 ETF 등에 투자하므로 원금 손실의 위험이 있습니다. 장기투자로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지만 시장 리스크를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연금저축펀드 수령 순서
연금저축펀드는 최소 5년 이상, 55세부터 연금을 수령이 가능한데 수령 할 때는 다음 순서로 인출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세액공제 받지 않은 원금
- 세액공제 받은 원금
- 수익금(매매차익, 배당금)
최근 정부에서는 연금계좌의 세제혜택을 점차 늘려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ISA 계좌와 더불어 절세와 노후 대비의 든든한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본인의 상황을 잘 파악하고 연금저축과 IRP를 현명하게 활용한다면 풍요로운 노후를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재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ETF 종류에 따른 세금을 알아보자(이것도 모른다고?) (0) | 2024.06.10 |
---|---|
영구임대주택 신청 절차와 입주자격 (0) | 2024.06.06 |
국내 상장 미국 S&P500 ETF 11종 비교: 수수료, 수익율 등 (0) | 2024.05.11 |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배당금, 배당율, 수익율 분석 (0) | 2024.05.11 |
타이거(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ETF 분석 (0) | 2024.05.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