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발권 후 이름 변경 가능여부(수수료 정보)

항공권 발권 후 이름 변경 가능여부(수수료 정보)

항공권을 발권을 마치고 난 후에 자세히 보니 여권의 이름과 다른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여행 카페를 둘러보면 일주일에 1~2명은 이름변경 수수료에 대한 질문이 올라오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아깝지만) 수수료를 납부하면 비행기 탑승에는 문제가 없으니 여행 중단 또는 항공권 재구매에 대한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참고로 국내선과 국제선의 수수료가 다릅니다.

이름 변경 가능 여부

항공사의 정책에 따라 이름 변경이 가능하거나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영문 이름의 철자 변경은 보안상의 이유로 허용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권에 기재된 이름과 예약 시 입력한 이름의 철자가 약간 다를 경우에는 항공사에 따라 변경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예약 시 입력한 이름은 정태하(Jung TaeHa)인데 실제 여권에 있는 이름은 (Jeong)인 경우 항공사에서 일정 수준의 수수료를 납부하면 변경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이름 변경 수수료

이름 변경의 경우 철자가 틀린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종종 개인적인 사정으로 여행을 가지못하게 되어 다른 가족 또는 타인에게 양도하기 위해서 이름변경을 시도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아예 다른 이름으로 변경하는 것을 불가능합니다.

항공사	수수료	내용	비고
대한항공	30,000원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30,000원 국내선: 5,000원
진에어	국제선: 10,000원 국내선: 5,000원	동일 발음 내에서 철자가 틀린 경우 (타인 명의로 변경 불가)	2023년 3월 27일
티웨이항공	국제선: 10,000원 국내선: 5,000원	동일 발음 내에서 철자가 틀린 경우 수수료 지불 후 변경 (글자 수 제한 없음)	1인/편도 기준
에어프레미아	10,000원	동일인임을 확인해 철자가 틀린 경우	예약센터/공항에서만 가능
에어부산	국제선: 10,000원 국내선: 5,000원	동일 발음내에서 동일인 확인 후 철자가 틀린 경우 성/이름 상관 없이 수수료 지불 후 변경	여행사 구매의 경우 해당 여행사 확인

 

위 수수료는 성인 기준이며, 유아(만 2세 미만) 및 어린이(만 2세 이상 ~ 만 12세 미만)는 성인 요금의 50%가 부과됩니다. 또한, 국제선 항공권의 경우, 국적 항공사와 외국 항공사의 수수료가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항공사는 이름 변경에 대해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으며 납부가 완료되면 변경된 항공권이 발급됩니다.

항공사에서 이름변경 수수료를 요구하는 이유

고작 스펠링 하나 바꾸는데 왜 수수료를 1~2만원이나 내야할까요? 항공사에서 수수료를 요구하는 이유 3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업무 처리 비용

항공권 이름 변경은 항공사의 업무 처리 비용이 발생합니다. 일종의 인건비라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예를 들어, 항공사는 변경된 이름으로 항공권을 재발행해야 하고, 여권 정보와 신용카드 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변경된 항공권이 발권 시스템에 반영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업무 처리 비용을 보상하기 위해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입니다.

오해 방지

항공권 이름 변경은 여권상의 이름과 항공권상의 이름이 일치해야 합니다. 만약 이름이 다르면 탑승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수수료를 부과하여 이름 변경을 하기 전에 신중하게 결정하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

서비스 차별화

항공사는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수수료를 부과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의 이름 변경은 일반석 승객보다 수수료가 높을 수 있습니다. 이는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스펠링 하나 바꾸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이러한 이유로 항공권 이름 변경 시에는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참 아쉬운 부분입니다 ㅜㅜ)

 

 

#항공권예약 #이름변경 #이름오타 #항공사수수료 #여행팁 #이름수정방법 #비행기여행 #여행준비 #항공권팁 #영어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