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팰리스 43번 유미라 아나운서 논란의 이유
Mnet 커플팰리스 5회에서 43번 유미라 아나운서의 선택과 발언이 연일 이슈가 되었는데요
아나운서로 자신을 소개한 유미라 43번은 연봉, 전문직과의 만남에서 직설적인 표현을 보여줬습니다.
누군가는 현실적이라고 이야기하는 반면, 누군가는 노골적이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커플팰리스 43번 유미라 아나운서 자기소개
2월 27일 방송된 '커플팰리스' 5회에서 유미라는 프리랜서 아침 방송 아나운서로 소개하며 1억 5천만 원의 연봉, 전문직과의 만남 등을 자랑하면서 고려대학교 출신처럼 행동하며 변호사 3명을 데이트 상대로 선택하기도 했는데요~
방송 이후 그녀의 외모와 경력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검색해보면서 다소 과장된 자기소개가 아니었나 하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실제로 유미라는 고려대학교 출신이 아니라 인제대학교 출신이며, 아나운서가 아닌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연봉 1억 5천만 원에 대한 의심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연 의도된 과장인가? 아니면 소통의 문제일까?
프로그램을 지켜보면서 저럴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도 들면서도 불편한 마음이 한구석 생겼던 시간이었는데요
결국 논란의 핵심은 유미라가 의도적으로 학력과 경력을 과장했는지, 또는 소극적인 설명으로 오해를 불러일으켰는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판단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43번 유미라는 고려대학교 미디어대학원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이며, '모닝와이드'에서 리포터로 활동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방송에서 이러한 사실을 명확하게 설명하지 않고, 아나운서라는 직업과 고려대학교 출신이라는 이미지를 강조했다는 점이죠~
Mnet '커플팰리스'는 현실적인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출연자들은 진실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작진은 출연자의 정보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부분은 명확하게 설명해야지 이런식으로 시청률을 잡기위한 논란을 만들어내는 것은 시청자, 출연진 모두가 원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안타까운 커플팰리스 43번 유미라 논란
현재 논란에 대해 43번 유미라 아나운서, 제작진 등 입장이 나오지 않은 상황입니다.
아마도 향후 논란이 잠잠해지면 나오지않을까 싶은데요~ 과거와 달리 시청자들은 예능을 굉장히 디테일하게 지켜보는 성향이 강합니다.
그래서 진정성 있는 예능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제작진과 방송국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커플팰리스 유미라 아나운서의 학력 및 경력 논란은 예능 프로그램의 진실성과 출연자의 책임, 제작진의 역할에 대한 생각을 다시한번 만들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출연자, 제작진 모두가 진정성 있는 예능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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