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ETF 투자, 환율1400원 시대가 열린다

달러 투자를 위한 효과적인 방법들: 달러 RP와 ETF 활용하기

달러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면 안정성이 높은 외화예금과 달러 RP(환매조건부채권)부터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로 인해 이런 투자 상품들이 더욱 매력적인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죠.

달러 RP의 장점

달러 RP는 증권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외화예금 대비 조금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합니다.

1400원 문턱까지 온 원달러 환율

또한 투자자 보호를 위해 원금의 105% 이상에 해당하는 달러 채권을 담보로 제공하기 때문에 안전성이 높은 편이죠.

만기 시 발생하는 이자 소득에 대해서만 15.4%의 세금이 부과된다는 점도 메리트입니다.

달러 ETF로 적극적인 환율 변동 수익 노리기

한편 좀 더 적극적으로 환율 변동에 베팅하고 싶다면 국내 상장 달러 ETF를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환율 상승이 예상된다면 레버리지 ETF를, 하락이 예상된다면 인버스 ETF에 투자하는 식이죠.

다만 이런 파생상품은 변동성이 크므로 제한적이고 단기적인 투자가 바람직합니다.

또 주식 ETF와 달리 배당소득세 15.4%가 발생한다는 점도 유의해야 합니다.

그밖에 달러 이외 통화로도 투자할 수 있는 외화예금이나 다양한 해외 ETF 등 여러 옵션이 있으니, 본인의 투자 성향과 목적에 맞는 상품을 선별해 보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환율 변동과 금리 추이를 꾸준히 모니터링 하면서 신중하게 접근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네요.